일상🌼

새로운 만남은 짜릿해

김난향 2024. 5. 28. 01:29

오늘 아는 분의 소개로 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니는 중국 여성분과 같이 점심을 먹게 되었다.

사실 나는 ‘중국’에 관심이 많다.
중국드라마를 좋아하니 자연스럽게 중국문화도 많이 접하게 된다.

처음 3분의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적막을 깨고 “사실 저 중국 드라마 좋아해요.”라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우리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누군가와 중국 드라마, 배우로 이야기 하기 어려웠는데 너무 잘 아는 사람과 이야기하니 너무 즐거웠다.

이야기를 하며 내가 아는 약간의 중국어도 뽐내고 발음 교정도 받고 나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나보다 한 살어린 02년생 ’주간‘이라는 귀여운 여자아이였다. 한국말도 너무 잘하고 센스도 넘치고 너무 좋았다.

얼른 또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