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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과 출장
김난향
2024. 6. 26. 09:38
이제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여름활동 준비로 정신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달 여만에 청스토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진행했다.
가는 시간동안 소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보니 완주에 도착하였다.

주변에 풀이 많아 공기가 좋은 곳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이날 미세먼지 나쁨이었다고 하더라구요!!😅)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두 달만에 본 선생님들이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활동론 책도 받을 수 있었는데 책을 갖고 있는 것이 걸려 받지는 못했다…ㅎㅎ
미리 단톡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 파트너를 지어 질문에 개한 답을 논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지은 선생님과 짝이되었는데 선생님도 청소년관련 일은 처음이라 기관장같은 분들에게 전화를 드릴 때 주눅이 든다고 하셨다. 나 역시 위원회분들에게 전화드릴 때 엄청 떨려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갔다.
나만 그런 고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위안도 되는 시간이었다.
청스토리를 마치고 익산 ‘다꿈’으로 향했다.
처음 다꿈을 가는거라 많은 기대를 하고 갔다.
평일에도 청소년들이 많아 놀랐는데
시험기간이라 청소년들이 적게 온거라는 이야기가 가장 놀랐던 것 같다!!
익산 청소년들과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지고 좋았다.
돌아오는길 오늘 하루에 대해 소장님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너무 이쁜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잘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