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여정의 첫 걸음
사는 곳, 성별, 나이가 다른 사람 24명이 ‘글’이라는 목적 하나로 모였습니다.
일을 하기 전 글을 써본 경험이 없어 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소장님께서 오글을 제안해주셨습니다.
50일간 서로의 글을 읽어주고 독려해준다니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50일간 어떤 것을 담을까 고민해보았는데 나의 일상을 담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의 일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미용실과 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1시30분 예약이라 늦어도 2시30분에는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3시가 다 되어서 끝났습니다. 그치만 머리가 너무 이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약속인 고등학교 선생님을 만나뵙기로 했는데 너무 늦게끝나서 “선생님!! 바쁘신가요?? 시간 괜찮으시면 절 데리러 와주시겠어요?? 제가 스타벅스 드라이브 뜨루 쏘겠습니다!!“ 라며 차량 픽업을 요청했습니다!!
제 동생이 스타벅스에서 일하고 있어 동생을 볼겸 갔지만 동생은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제가 만난 선생님은 저와 제 동생과도 오랜 관계를 맺고 있으신 분입니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선생님과 같이 통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 딸이 제 대학교 한 학번 선배이기도 해서 근황을 들어보니 서울에 있는 마케팅 회사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반가웠습니다!!
학교로 돌아와 지금 하고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현아 너와 너무 잘 맞는 곳에 취업한 것 같다. 너무 다행이다.“라고 해주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어디에서 일하고 무엇을 하는지 설명하면서 자부심도 같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50일간 파이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