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유도

한 여름밤의 꿈 오늘은 데이트를 했다. 같이 일하는 이한선생님과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쇼핑몰에 가서 쇼핑도 하구 찻집에 가서 좋아하는 차도 우려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최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가장 많은 시간을 나누다보니 할 이야기도 너무 많았던 것 같다. 평소 이야기를 나누는 것보다 더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같은 학과를 나온 사람으로서 대학교 때 이야기, 실습 때 에피소드 등 공통분모가 많다 보니 더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다. 카페를 가고 마무리할 줄 알았던 우리의 데이트는 저녁식사에 이어 다시 카페까지 이어졌다. 이야기 하던 중 오늘 저녁 11시30분에 유성우가 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럼 오늘 저녁 선유도 갈래요?” 이 한마디로 시작되었다. 서로 헤어진 후.. 더보기
나 같은 딸? 아는 오빠의 여동생이 군산에 카페를 연다고 하여 가오픈 축하 겸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만난 이들과는 졸업식때 너랑 다른 언니의 졸업 축하현수막을 당시 경찰학과, 상담심리학과 조교님이 직접 제작하여 만들어주셨다. (두 오빠 모두 장기연애한 여자친구가 계십니다.) 나랑 언니는 이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한달주기로 퇴사하시니는 조교님의 퇴사축하를 해드리고 이번에 또 만나게 되었다. 터미널 근처의 카페 ‘Bae’이다.감태 마들렌과 브라우니 추천이다!!👍👍(내돈내산) 그리고 군산에 놀러온 적 없는 오빠를 위한 투어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성당 문이 닫아서 당황했지만 동국사로 안내하고 선유도도 갔다. 역시 바다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나도 드라이브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 저녁은 내가 추천한 더덕제육.. 더보기